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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분들에게 (아마도 내년 이시기에) 도움이 될까해서 글 하나 올려봅니다.
ASAT이라고 하는 일종의 모의고사(Selective High School Placement Test를 위한)가 지난 토요일에 있어서 다녀왔었습니다. ASAT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니 Australian Selective Achievement Test의 약어이고 홈페이지가 별도로 있네요. 2017년 9월 10일(일요일)에 있었던 모의고사가 21번째인가 봅니다. 간략한 시험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7월 ~ 8월즈음 한인잡지에 ASAT등록에 관한 광고가 나오니까 그때 광고내용대로 온라인으로 시험 신청하시면 되요.
제가 시험을 본것도 아닌데 후기를 올리는 것은 시험을 보는 아이를 데려다주고 종료시간에 데리러 가는게 생각보다 꽤 까다롭고 헷갈리는데다가 올림픽 파크에 자주 오지 않았던 분들은 걱정이 될 것 같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열기(?)가 굉장해서 엄청난 사람들이 짧은 시간이 몰려오다 보니까 주차하기 정말 어렵고, 그렇다고 아무데나 내려주면 수시로 돌아다니는 Ranger에게 걸려서 벌금낼수도 있습니다.
시험이 9시 30분부터인데 저는 8시 30분 조금 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돌아다녔지만, 8시 30분이 넘어가니 차들이 끊임없이 몰려오면서 9시가 넘어서는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 모두 차버렸고, 주차할 장소를 못찾은 차들때문에 일부 좁은 길이 막히는 바람에 짜증이 날 수도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로 근처에 Olympic Park Station 기차역이 있고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푯말들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험장소는 금방 찾아갈 수 있습니다.
바로 옆 P6 주차장은 하루 주차하는데 25$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주차비도 사실 아깝고 딱히 4시간동안 할일도 없어서 아이를 데려다주고 근처 공원에 가서 기다렸습니다. Bicentenial Park (바이센테니얼 공원)가 시험장소에서 5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시험 끝날때까지 쉬면서 기다렸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 픽업하러 가기전까지 있기엔 딱 좋더라구요. 호수도 있고 BBQ 시설도 많고, 자전거를 빌려탈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는 1시간에 $15인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공원내에서 안전하게 타고 다닐 수 있으니 평소에 가족 나들이 하기에도 꽤 괜찮아요.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저는 정신없이 돌아다니느라 찍은 사진이 없네요. 구글에서 Bicentennial Park로 검색해보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보는 아이들 부모님들이 모두 여기로 몰렸는지, 오전 늦은 시간에는 이곳도 주차하려면 몇번 돌아야되요.
1시쯤에 아이를 픽업하러 시험장소에 갔더니, 주차할 곳도 없고 차는 많은데다가 Ranger들이 교통을 통제하고 있어서 미리 만날장소를 알려주지 않으면 길이 어긋날 수도 있고 오래 기다려야 될 수도 있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아빠가 운전하고 엄마가 아이들을 픽업해서 근처 Drop-Off Zone에서 만나는 겁니다. 웹사이트에서 시험등록하시면 자세한 정보가 E-mail이나 우편으로 전달되니까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 시험 결과는 9월 24일부터 온라인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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